김민희,
소속 상세정보
김민희 ( ) - 형치과병원
KMID : 0613420030120010053
Abstract
병원에 약속을 하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도 받기가 힘들어졌다. 예약제를 실행하는 병원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예약을 하면 당연히 ,절대 기다리지 않고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지 조금 덜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한다. 환자의 약속시간이 10시라면 환자가 chair에 눕는 시간이 10시가 아니라 원장님이 치료하는 혹은 치과 위생사가 치료를 시작하는 시간이 10시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10시에 chair에 앉으면 우리는 환자와의 약속시간을 지킨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환자 중심의 시간이 아닌 병원 중심의시간이다. 우리가 환자에게 받는 치료비에는 환자의 시간과 병원의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과연 어떻게 하면 환자의 시간을 소중히 할 수 있는지, 병원의 시간을 소중히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우선 병원의 시간을 생각해 보자. 치료 약속을 하고 그 시간에 그 환자만을 위한 시간으로 정했다. 하지만 환자는 그만 약속을 잊어버렸다. 우리에게 그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혹 다른 급한 환자를 볼 수도 있는 시간이며, 우리에게 하루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환자에게 어떻게 우리와의 약속을 기억하게 만들것이가 하는 문제를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며 거기에는 전화, 문자 메세지, 이메일 등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핸드폰 보급률이 인구100면당 90명이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고 있다. 헤르메세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환자를 관리하고 있는데 예약율도 높아지고 환자를 포괄적으로 관
리 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환자에게 좀 더 감동의 서비스를 할 수도 있다. 치료 후 따뜻한 문자가 환자의 기분을 좋게도 만든다. 환자의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시간이 소중하듯이 환자에게도 치료시간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다. 우선 약속시간은 여유롭게 잡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병원의 시간에 환자를 맞추지 말고 환자의 시간에 병원을 맞추는 것이 환자의 시간을 고급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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